“유재석, 연인 임세령보다 더….”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가 밝힌 축하문자(+임세령 반응)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가 ‘전우’ 유재석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이날 이정재는 수상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아직도 얼떨떨할 정도로 사실인가 싶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팀의 많은 분들이 수상하셔서 뜻깊은 어제였다”고 수상소감을 나타냈다.

이정재의 오랜연인 임세령님은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이 호명되자 큰 환호성을 그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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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받은 축하 메시지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그의 오래된 절친 정우성을 먼저 언급하였다.

“당연히 정우성 씨에게 연락이 왔다. 우성 씨가 먼저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 차 토론토에 머물고 계신데, LA하고 시차가 좀 있다. 호텔 방에서 TV로 생중계를 보고 계신 걸 캡처해서 보내줬더라. 소속사 식구들도 연락을 줬다”라고 전했다.

‘군대 전우’인 유재석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활짝 웃으며 유재석의 연락도 왔었다고 전하며 “전우가 잊지않고 또 문자를 줘서 축하인사를 받았다”고 답하였다.

어떤 내용이었냐는 앵커의 질문에 그는 휴대폰을 꺼내며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정재야 이건 정말정말 역사적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짝짝짝짝’ 손뼉치는 박수 이모티콘도 보내줬다” 라며 , 연인 임세령도 질투할만큼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