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룹 신화소속 신혜성의 음주운전 사건이 또 발생하였다.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도 함께 수사 중이라고 밝혀왔다.
서울 송파경찰서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이 거부했다.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신혜성이 이 차량에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해왔다.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로 상당히 취해있는 상태로 확인된적 있다.
1998년 그룹 신화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신혜성은 최근 솔로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협하는 살인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