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복귀하고…” 엄태웅 최근 근황 사진(+9년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모두 실망시켰던 엄태웅 배우, 논란 이후 여전히 두문불출 하고 있었던 그가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에서 촬영 감독을 맡고 목소리로만 간간히 출연을 하다가 5년 만에  밝은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혜진은 이에 “이제 유튜브에 출연하려고 하냐”라고 물었고, 엄태웅은 “아니 그냥 이거는 두게”라고 답했습니다. 엄태웅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라고 구독자에게 인사를 건내기도 하면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내 윤혜진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4년만에 심경을 전했는데 “좋든 싫든 딸 지온이와 인도네시아 발리에 붙어 있었다”면서 “이제 내가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할지 그런 고민을 했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최근의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내가 용서했으면 된 것이니 남의 일에 다른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더 이상 외부의 개입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 엄태웅의 부인 윤혜진씨는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자기가 저지른 것에 벌은 받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또 한편으로 “옆에서 보기에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엄태웅은 곧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엄태웅은 망설였지만 아내 윤혜진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든 시간 함께 이겨 내신 것 같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