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이 드네요, 저 좀 살려주세요” 길의 충격적 근황(사진)

그룹 리쌍 출신 길(길성준)이 예전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는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길은 지난 4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함께하던 하음이도 지쳐 떠나고 난 성을 지어 홀로 왕이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키즈카페에서 길이 아들과 함께 블록쌓기 놀이 중인 길 모습이 담겼다. 길은 블록쌓기에 심취한 듯 아이 키 높이만큼 블록을 쌓아 올렸다. 다른 사진 속 길은 결과물에 만족한 듯 두 팔을 활짝 펼쳐 보였다.

길은 “내가 성을 지어 왕이 되는 순간 옆에 같이 블록 쌓던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어머니들은 눈살을 찌푸렸다”며 키즈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전했다.

또 사진과 함께 ‘승부욕’, ‘아재’라는 태그를 덧붙이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한편 길은 지난 2017년 10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7년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길은 지난 2020년 채널A ‘아이컨택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아빠 본색’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