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 주실껀가요..” 모두가 놀란 현영의 최근 근황소식(+사진)

현영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조심스럽게 감사드릴 일들이 있어서 피드 좀 올려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직도 일상을 즐기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써야하겠죠”라며 “제가 출연했던 장애인 인권을 다뤘던 ‘짜장면 고맙습니다’ 영화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했던 작품인데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습니다”라며 깜짝 수상 소식을 전했다. 글과 함께 여우조연상 표창장을 들고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현영은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한국에서 VIP시사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현영이 출연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인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함께 연출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제10회 마운틴뷰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MBC ‘호적메이트’에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첫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