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억” 연금 받는다는 주인공의 정체(+어떻게?)

1년에 3억씩 연금을 받는다는 돈 걱정 없는 오늘의 스타의 정체는 누구일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과거 메이저리그를 평정했던 코리안특급 박찬호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노후에 받을 메이저리그(MLB) 연금액이 눈길을 끈다. 연금 이외의 혜택도 엄청나다.

박찬호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잡스’에 출연해 야구선수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에 대해 “선수, 코칭 스태프, 트레이너 모두 경력이 10년 이상이 되면 연금 수령 대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65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통장에 입금되는데 경력 13년이 넘어 매년 30만 달러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의료보험도 제공된다. 온 가족에게 모든 질병 진료비 100%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연금은 45세부터 조기 수령할 수 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경력 14년 50일인 박찬호의 65세 이후 수령 연금은 매년 21만5000달러(약 3억 원)다. 45세 수령 시 6만7776달러(약 9600만 원)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