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왜 ..” 손예진이 남편 현빈에게 제대로 화난 이유

지난 3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 이후 6월 손예진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해 수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현빈은 한 인터뷰에서 “아빠가 되는 게 실감 나지 않지만 큰 축복이라서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예비아빠가 된 벅찬 심경을 전하기도 해 많은 팬들의 마음도 설레이게 했다.

현재 임신 중인 손예진은 활동은 잠시 접어둔 채 태교에 집중하며 2세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촬영을 앞둔 현빈의 내년 일정이 공개되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산하자마자 해외로 가야만 하는 남편 현빈?

10일 스포츠서울은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하얼빈’ 팀이 내년 1월 라트비아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하얼빈’ 팀은 2023년 1월 20일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다만 현빈은 출국 여부를 조율 중이다. 손예진이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현빈이 1월 해외 촬영을 떠나면 아빠가 된 지 한 달 만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 손예진은 벌써부터 볼멘소리와 함께 서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긴 하지만 손예진도 작품을 하는 배우로서 누구보다 남편 현빈을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이 독박 육아를 해야 하는 만큼, 스케줄을 앞둔 현빈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 영화물이다.

배우 전여빈, 박정민이 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