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핑클 멤버출신 성유리에게 무슨일이?

배우 성유리가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에게 거액의 투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면식도 없던 사이임에도 불구, 수십억 원이 오갔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강종현 동생 강지연이 대표로 있는 빗썸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가 지난 8월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앞서 강종현이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빗썸 실소유주 의혹도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강종현이 타고 다니던 벤츠 마이바흐GLS 차량의 명의가 성유리 남편 안성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성유리 측은 “남편의 차를 강종현이 대여한 줄 몰랐다.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버킷스튜디오가 성유리의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앞서 강종현은 지난 9월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강종현은 “나 때문에 (박민영의)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박민영 소속사도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