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러셨어요?” 이정재, 오영수의 최근 소식의 충격 과연 무슨일이?

영화 ‘오징어게임’ 속 오일남 역을 맡아 ‘깐부 할아버지’로 인기를 얻은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를 받아 기소된 사실이 전해져 많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말 고소됐으며, 지난달 경찰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A씨의 이의신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룰 재수사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다만 오영수는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오영수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 “호숫가에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다.

이어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와 기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깐부 할아버지에게 이런 일이, 믿기지 않네요”, “결과 나올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