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서장훈 , 오정연과의 이혼사유는 도대체 무엇? (+사진)

“서장훈 성격에 저건…” 오정연 방송 통해 공개된 충격적인 집상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장훈과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며 많은 축하를 받으며 2009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이후 이혼 사유가 “오정연 전 아나운서의 과소비 때문이다” 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나중에 무르팍 도사에 나와서 이혼 사유에 대해 고백하였습니다. 무르팍 도사 MC였던  강호동이 “이혼한 이유가 결벽증 때문이라는 설이 있던데?” 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깔끔하고 예민하긴 한데 결벽증까지는 아니다” 라며 “내가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운동선수라 징크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깔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친구는 불편했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생활습관이 다른 부분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서장훈은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루머들이 돌고 있음에도 침묵을 지켰던 이유는 “이혼 이유를 밝혀야겠다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고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 당사자만이 아는 문제이기에 이야기하는 자체가 오정연 전 아나운서에게 피해가 갈 것 같다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를 고백하였습니다.

이어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해 “누구보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 부부 생활은 함께 맞추고 인내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걸 잘 못했다.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프리 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는데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2012년 이혼한 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됐고, 합의하에 진행한 이혼인데 이혼 사유가 저에게 있다는 오보들이 쏟아지며 마음에 큰 상처가 됐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2020년 tvn ‘신박한 정리’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이 여러 이혼 사유들을 추측하게 됩니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신박한 정리’ 잘 보셨냐.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비움의 기적’을 온종일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 체감하며 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운을 떼었습니다.

이어 “내 열정, 노력, 기쁨, 성과, 실패, 좌절 등이 묻어있는 값진 물건들을 오랜 세월 버리지못하고 쟁여왔건만 그 소중함을 자기 일처럼 이해해주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물건들을 비우도록 유도해준 신박한 정리단 최고”라며 신박한 정리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네티즌들의 추측성 이혼 사유에 대해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네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