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있잖아..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황하나 최근근황에 모두가 경악(+믹키유천)

박유천과 황하나는 2017년 4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유천은 사회복무 중이었고 결혼 상대인 황하나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유천의 손목에 황하나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넣은 것 역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유천은 2017년 8월 25일 소집해제 후 9월 20일 황하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지만 연기됐고 2018년 5월 연애 1년 만에 돌연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황하나와 박유천은 사랑과 전쟁을 시작합니다.

박유천의 친척은 황하나와 박유천에 대해 “트러블이 많았다”라며 “애증의 관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친척 말에 따르면  “유천이가 자는데 나체 사진을 찍어서 5분 안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으면 뿌릴 거라고 했다. 제게도 보낸 적 있다. 결별 후에도 협박이 계속됐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 초반 2번은 절대 아니라며 부인했지만 황하나의 진술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투약한 혐의를 인정하여 결국 박유천은 황하나에게 뒤통수를 맞아 실형을 선고받습니다.

박유천은 결국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유천은 이 사건뿐만 아니라 성매매 업소를 출입해 ‘토일렛 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박유천은 이후 연예계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황하나는 2010년부터 대마초를 했으며 친인척에게 대마초를 공급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황하나는 2011년에 LA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되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말하고 다녔다고도 전해졌으며 2015년 마약 투약 현장에는 황하나와 공범 조 모 씨, 그리고 2명이 더 있었는데 그중 한 대학생에게 입막음용으로 현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별 다른 처벌 없이 봐주기식 수사를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결국 수사는 별다른 진척 없이 지지부진했으며 황하나는 이후 휴대폰을 바꾸고 종적을 감추며 수사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드디어 2018년 박유천과 함께 마약 투약했다는 사실을 시인했고, 박유천 역시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고 스스로도 따로 몇 번 투약했음을 시인했습니다. 

결국 황하나는 집행유예가 확정됐지만 집행유예기간에 또 필로폰을 투약한 바 있으며 이에 1년 8개월 동안 감옥에 수감되어 교도소 생활을 했고, 얼마 전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하나는 출소 후 아버지와 치매 할머니와 함께 2평짜리 캠핑카에서 지내며 아버지와 함께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하나는 마약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자신의 치아는 깨져서 고쳐야 하고, 여드름 한 번 나지 않았던 피부가 망가졌으며, 종아리는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온통 긁은 자국만 남아있다”라고 후회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황하나는 11월 18일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사 직격’에 자신의 아버지와 출연해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거울을 보며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 라며 자신을 아껴주지 못해 미안하다. 일단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마약으로 인해 처참한 상처를 얻은 황하나는 과연 마약을 끊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 인지, 아니면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사회면을 장식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