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지금 몇인데..밤마다..” 아무리 양신이라도 이건 정말 힘들다…과연 무슨일?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19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양준혁, 독박 집안일까지하고 있는 양신 양준혁의 모습이 담겨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여서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시고 산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양준혁은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해버렸다.

그러면 고마워서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안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양준혁 아내 박현선은 이에 대해 부인하며 “반론의 기회를 달라”라고 억울함을 표출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양준혁은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주로 다 한다.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며 자신의 희생에 관해 설명하면서 양준혁은 “아내와 나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한테 내가 놀러 나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진짜 놀러 가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근데 노는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되게 친한 친구들인 거 같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라며 아내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아내 박현선은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의 입장 차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호기심은 증폭되었습니다.

또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이 하루에 3번 임신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양준혁은 “2세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요요로 5㎏이 다시 쪄 113.2㎏”라고 말했습니다.아내 박현선은 아침마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양준혁은 “임신테스트기를 하루에 3번 쓸 때도 있다”고 말했고, 박현선은 “필요 없는데 혹시나 해서. 아까 안 나왔지만 갑자기 지금부터 나오지 않을까 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박현선에게 직진해 ‘뽀뽀 세례’를 가하는 양준혁의 모습에 현영이 “저렇게 하루에 뽀뽀를 몇 번 정도 하냐”고 묻자, 양준혁은 “눈 마주치면 한다고 보면 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만약 딸이 20살 가까이 나이가 많은 남자를 데려온다면?”이라는 물음이 나왔고 양준혁은 “내 애가 우리 와이프처럼 20살 가까이 많은 남자를 데려왔다? 저는 안 된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래서 우리 장인장모님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