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우먼 조혜련도 축의금 액수를 밝혔다. 두 사람의 축의금 액수가 비교돼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와 조혜련이 이경규의 딸 이예림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유튜브 예능 ‘대쪽상담소’에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쪽상담소’는 박명수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인 주헌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혜련은 본인의 노래 ‘아나까나’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경규의 딸 결혼식 때 축가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대뜸 “그때 축의금은 얼마 내셨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50만 원 냈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도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100만 원 냈다. 그래도 선배 딸이 결혼한다는데 가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을 향해 “(축의금을) 조금 더 하지 그랬냐”라고 했다가 “아… 그래도 축가를 불렀으니까 괜찮겠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축구 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