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 과연 어떤 사진이길래 삭제요청까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다수의 곳에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및 송혜교와 관련한 다수 게시물이 ‘해당 게시물은 ‘더 글로리’ 제작진 넷플릭스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는 공지와 함께 비공개 처리됐다.

해당 게시물 중 다수는 송혜교가 지난 20일 참석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관련 현장 기사 사진이 담겼다.

에펨코리아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송혜교 소속사가 송혜교가 나온 사진을 삭제 요청한 전례를 들며 이와 비슷한 연유가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을 내놨다.

송혜교 측은 같은 날 “연말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제작해 올린 영상인데 아직 공개하기 전 작품인 ‘더 글로리’까지 포함돼 있어서 해당 작품을 삭제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역은 송혜교가 맡았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는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연출은 tvN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의 주인공으로 학교 폭력 피해자이자 복수극을 장식하는 ‘문동은’을 맡아 이전과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