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침대에서…” 아유미, 충격적인 고백에 모두가 소름(+사진)

최근 한창 신혼인 연예인 부부가 결혼 한달 만에 각방을 쓴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바로 아유미·권기범 부부입니다.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는 2022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만난지 8개월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유미·권기범 부부는 2022년 12일 SBS 예능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한 달 만에 위기를 맞은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남편과 생활 방식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아유미는 남편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는 “한 달 동안 참았다”라며 불만 사항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남편 권기범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자 아유미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집안을 뒤엎어 버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화면으로 지켜본 MC 김숙은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고, 서장훈은 “(남편) 최악이다, 좋게 봤는데”라며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권기범이 아유미 몰래 산 백패킹 장비들까지 발견되며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는데요. 권기범은 “유미랑 하려고 샀다”며 이유를 둘러댔지만 해당 물건은 쓰지도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이 500만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유미는 “미쳤어? 진심 미쳤다. 500만원?”라며 경악했습니다.

이후 아유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신혼집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유미는 어머니의 방문을 반기며 겪고 있는 부부의 문제와 불만을 털어놨는데요. 하지만 아유미 어머니는 딸이 아닌 사위 편을 들었고, 권기범은 장모님을 위해 낚지볶음을 준비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유미는 각방에 대한 불만도 털어놨는데요. 아유미는 “(남편이) 회식이나 술 먹고 늦게 들어올 때 쇼파에서 잔다”라며 “엄마는 아무리 부부가 싸워도 한 침대에서 자야한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권기범은 “술먹고 들어오면 힘드니까 안 씻어서 소파에서 편하게 자게 된다. 코 골고 술냄새 날까 봐”라며 아유미를 위한 배려였다고 해명했는데요.

아유미 어머니는 “그래도 부부는 따로 자면 안된다. 싸운 후에 등을 돌리고 자더라도 살을 맞대며 함께하는 게 부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아유미의 아버지와 코골이 문제로 1년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아유미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유미 어머니는 “40년은 참아, 40년 후면 괜찮아”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