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어쩔 수 없었나”…송혜교가 삭제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의 정체

배우 송혜교가 보정을 하지 않은 본인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튜브에서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화제였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SNS에는 송혜교가 SNS와 유튜브에 올라온 자기 사진을 삭제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보정 안 된 자기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고 다닌다”며 최근 출연작 ‘더 글로리’ 포스터와 넷플릭스 홍보 영상도 이 같은 이유로 삭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글쓴이는 송혜교 소속사 측이 기사 사진 및 영상 반응이 안 좋아 내렸다고 주장하며 송혜교의 나이와 비주얼을 그 이유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도 또 반응 안 좋은 사진 또 내렸다고 함… 논란 되는 중”, “반응 안 좋을 때마다 그냥 글을 내림… 커뮤니티 관리 장난 아닌 듯”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영상으로, 송혜교 역시 ‘더 글로리’ 출연진 분량으로 들어가있었죠. 하지만 현재 이 영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고, 영상을 공유한 커뮤니티 글 역시 제작진 측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고편에 올라온 모습이랑 좀 차이가 많이 나는듯”, “후보정이 필요해서 내린게 아니냐” 등의 의심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송혜교의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픈 소속사의 눈물겨운 노력이 숨겨져 있었는데요. 

과거, 소속사에서 한 해외 팬에게 직접 사진 삭제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 속 송혜교는 회색 코트를 입고 비교적 네추럴한 모습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모습이라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소속사에서 요청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찍 관리 뿐만 아니라 동안 미모를 지키기 위한 송혜교 측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송혜교는 최근 작품 여러 편에서 ‘보정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드라마 속 송혜교의 피부나, 얼굴이 후보정의 힘을 받았다는 것. 최근 들어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정 효과를 확실히 받은 듯 색감, 피부결이 현실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더글로리는 2022년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또한 넷플릭스 측은 “홍보 영상은 올해 K콘텐트가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제작한 영상인데 아직 미공개 작품인 ‘더 글로리’가 포함돼 있어 삭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더 글로리’ 측에 따르면 잘못된 버전으로 넷플릭스 계정에 올라간 포스터를 자체적으로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과정이 있었을 뿐, ‘더 글로리’ 측이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등을 삭제해달라는 별도의 요청을 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통상 현장 기사 사진은 주최 측이 제공한 사진과 참석 언론 매체가 촬영한 사진들로 함께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무보정 때문에 사진 삭제를 요청할 이유가 없는게 정상입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콘텐츠 수정이 온라인에 떠도는 이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송혜교 측의 다른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