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제…아웃” 박수홍 , 윤정수 손절한 이유에 모두가 소름(+사진) 

지난 23일 박수홍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간 법정 다툼이 있는 만큼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만에 올린 결혼식이었다. 이날 가족의 빈자리는 박수홍과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연예계 동료들이 채웠다.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이 하객으로 참석하고, 박경림과 김수용은 혼주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결혼식은 1부 MC 손헌수, 2부 MC 붐으로 나눠 흥겨운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연예계 절친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지만 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박수홍과 오래전부터 함께 방송에 출연하면서 절친 사이임을 인증하던 윤정수였다. 손헌수까지 세 사람은 20년 지기로 유명하지만, 결혼식에는 손헌수만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절연하기로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으나, 이후 방송으로 인한 연출 중 한 장면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해 손헌수의 집에 찾아가 추석을 함께 보냈다. 서로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 이야기를 폭로하기도 했다.

떠도는 소문에서는 박수홍 윤정수간에 오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박수홍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줬지만, 이 과정에서 윤정수와 박수홍 사이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몇십년간 이어온 우정이 이번일로 인해 어떤 상황으로 변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