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그날만 기다려 왔다” 신랑이 참을 수 밖에 없던 이유에 모두가 경악(+사진)

연예계에서는 만난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는데요. 오늘은 7년의 장기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연예인 부부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2009년에 데뷔하여 10년이 넘은 우리나라의 톱모델인데요.

두사람은 2018년 5월 12일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그런데 이 기나긴 7년동안 아내의 혼후관계주의 신념을 지켜줬다고 하는데요. 장윤주의 말로는 모델계에서 아주 유명했다고 합니다.

김원중은 1987년,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3살의 차이가나지만 데뷔시기가 같았던 만큼 자연스럽게 활동하며 인연을 맞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인시절 함께 커플 화보 촬영을 계기로 인연이 되었는데요. 당시 김원중은 곽지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김원중은 곽지영을 보고 “쉬는 시간에 체력이 저하되어서 자고 있는데 혼자 두꺼운 책을 읽더라. 이 여자는 다르다, 지성인이라 생각되어 호감이 가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다음 촬영에서 세번째 만남에 “흐린 날씨에도 지영이 쪽에서 빛이 났다. 그때 마음속으로 ‘이 여자다’라고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원중은 이후 곽지영의 집에 매일 찾아갔다는데요. 3개월을 매일 곽지영이 사는 동네에 가서 밥이나 커피를 마시며 마음을 두드린 끝에 두사람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곽지영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인 김원중의 첫인상을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곽지영은 “결혼하게 될 줄 정말 몰랐다. 그냥 ‘생각이 바른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다. 미래에 대한 주관도 뚜렷하고,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점점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신인시절 만남을 시작해 톱모델의 자리에 서기까지 7년간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성장한 끝에 두사람은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곽지영은 김원중에게 항상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하는데요. 김원중은 아내 곽지영의 의견을 존중하여 7년간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합니다.

과거 예능 <라디오 스타>에 김원중이 출연하여 첫날밤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요.MC들이 “진짜 첫날밤이냐”는 질문에 김원중은 “네”라고 답하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당시 함께 출연한 장윤주는 “유명했어요!”라고 말하며 혼전순결이 사실이라고 전했는데요.김원중은 “아내의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하는 건 당연하다”며 혼전순결을 지킨 이유를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지만 아름다운 거리고 뭐고 필요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두사람은 결혼 4년만인 올해 2월 임신소식을 전했는데요. 7월에 딸을 출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