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절대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홍석천, 이건 마음이 움직인 듯 (+영상)

사연에 따르면 홍석천과 함께 동승하고 있는 A씨는 자신의 차 앞에 있던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당황한 차량 운전자가 서둘러 내려 쓰레기를 줍고 있던 순간 홍석천은 “잠시 차 세우고 깜빡이 켜”라는 말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홍석천은 곧장 운전자에게 다가가 쓰레기를 함께 줍기 시작했다.

당시 쓰레기들이 봉투에서 떨어져 바닥을 뒹굴고 있었지만 홍석천은 아무렇지 않은 듯 맨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봉투로 옮겨 담았다.

A씨는 “석천 형님이 SNS에는 올리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라며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가게 하실 때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시고 꽃 파는 어머님께도 꽃을 몇 송이씩 사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