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드디어 이 커플 결혼하나’ 김우빈♥신민아 마침내 부부? (+사진)

배우 김우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년 특집 기획으로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연예계 장수 커플’을 소개했다.

5세 연상 연하 커플인 신민아, 김우빈은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고, 내년이 되면 9년 차 커플이다.

이날 ‘연중 플러스’에서는 2015년 ‘연예가중계’에서 김우빈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았을 때 했던 인터뷰 발언을 재조명했다. 김우빈은 당시 결혼은 언제 하고 싶은지 질문에 “대략 35세쯤?”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 당시에는 “꽤 남았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어느덧 신년이 되면 그의 나이 35세가 된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필요하다면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정리도 다 할 수 있다” 등 구체적인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우빈은 공개 연애 2년 만에 희귀병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 이때 신민아는 지극정성으로 그의 곁을 지켰다. 결국 완치 판정 받은 김우빈은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프랑스 파리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암 판정이나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났어도 두 사람의 관계는 변함없이 돈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