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죽음 믿기지 않어..’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이 여성래퍼는 누구?(+사진)

미국 유명 래퍼 갱스터 부(43·롤라 미첼)가 사망했다.

미국 TMZ는 갱스터 부가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갱스터 부의 몸에서 펜타닐이 섞인 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고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갱스터 부 사망 현장에 함께 있었던 그의 친오빠 역시 마약 과다 복용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갱스터 부는 14살 때부터 랩을 시작해 90년대 초반 그룹 ‘쓰리 식스 마피아’ 멤버로 활동했다. 2000년대 초 팀을 탈퇴한 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펼쳤다.

펜타닐로 인해 미국 연예인이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에는 지난해 6월 숨진 배우 타일러 샌더스의 사망 원인이 펜타닐 과다 복용인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암 환자용으로 개발됐다. 효능은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정도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