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차은우 연인관계?” 어째서 이들의 열애설이 ? (+사진)

배우 송혜교가 가짜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다.

연예 유튜브 채널 A는 지난 3일 ’43세 송혜교, 16살 연하 차은우와 열애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차은우와 열애를 인정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송혜교와 차은우가 드라마 촬영장 뒤편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차량 내부에 합승해 2시간 넘게 나오지 않았다는 루머까지 생성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유튜브발 가짜 뉴스다. 애초에 연예 관련 가십거리를 전하는 채널에 불과하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 수 1만 3000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 기능을 제한, 네티즌들의 비판을 외면하고 있다.

유튜브발 가짜 뉴스가 터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백종원 사망설, 이연복 식당 폐업설, 김구라 별거설, 뷔 동거설 등 가짜 뉴스를 담은 영상들이 확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가짜 뉴스의 심각성이 거론되면서 유튜브 또한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대상으로 포함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2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 ‘조정대상 매체 기준 제안 보고서’를 제출하며 언론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조정 대상에 포함했으나 언론사가 아닌 뉴스 전문 채널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