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승 트로피가 필요하다” 손흥민, 드디어 짠돌이 구단 벗어나나 (+사진)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그게 바로 해리 케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36·프랑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미 케인의 이적료 1억유로(약 1340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영입한다면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오랫동안 지켜본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은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그의 실력이다. 지난 시즌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아시아 시장 개척이다. 아시아에서 EPL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 한 시즌 경기 모두가 생방송 되고 있으며, 각 구단은 아시아에 복수의 스폰서십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 손흥민의 이적료 8000만유로(약 1072억 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