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그녀가 전해온 비보 소식..(+사진)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설 연휴 첫날 가슴 아픈 비보를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견 ‘빵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손담비는 “빵꾸야, 엄마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 편히 쉬어”라는 글을 덧붙이며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자신을 대신해 엄마를 지켜준 반려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애견인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손담비의 동물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플리마켓을 열어 애장품을 판매한 그는 해당 플리마켓 수익을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가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한 애장품은 과거 배우 정려원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구입한 옷 등이다.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다정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새 신혼집으로 이사해 단란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