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으로는 전혀 만난적없는 사이…” 허니제이가 말한 전현무..모두가 깜짝(+사진)

허니제이가 전현무에 관련해 결혼식 축의금을 통 크게 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 46화에 담겼다. 최근 결혼한 허니제이는 이날 설 특집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패널들은 “경사다 경사. 정말 축하드린다”며 임신과 결혼 겹경사를 축하했다. 허니제이도 “2인분으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은 “그나저나 이곳에 허니제이의 큰아버지와 이모가 계신다고?”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는 “어디 계시나면…”이라며 전현무와 김숙을 가리켰다.

허니제이는 “제가 지난해 11월에 결혼식을 했는데 (당시에) 신부 입장을 혼자 했다. 신부 입장 전에 문밖에서 대기를 하는데 현무 오빠가 바로 옆에 계셨다. 저를 쳐다보시는데 되게 든든하더라. 큰아버지 같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손잡고 들어가려고 했냐”고 묻자 전현무는 “신부 입장하기 전에 같이 옆에 있어주고 싶어서 뒷짐을 지고 서 있었다. ‘얘가 내 딸인가…’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허니제이는 김숙을 이모라 칭한 이유로 “저에게 예능 엄마가 계시는데 송은이 언니다. 두 분이서 자매 같은 사이지 않냐. 되게 친근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큰아버지 전현무 씨가 축의금을 통 크게 쐈다고?”라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큰아버지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허니제이는 “맞다”면서 “사실 스케줄 이외에 사석에서는 뵌 적이 없다. 근데 결혼식 끝나고 축의금 정리를 하는데 BEST3 안에 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진짜?”라며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전현무는 “잘 못 들어갔나 돈이?”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너무 감사했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도 “너무 축하할 일이라 그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니제이와 전현무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