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그녀는 과연 누구’ 모두가 인정하는 그의 외모 (+사진)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치팅데이’를 두면서 관리를 하는데 최근 한 파티장에서 포착된 톱모델 미란다 커의 모습은 이런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자기관리를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23 G’Day USA Gala’ 행사에 참석한 미란다 커가 고급 코스 요리를 두고 도시락을 먹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SNS를 통해 ‘스냅챗(Snapchat)’의 창업자인 억만장자 남편 에반 스피겔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함께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행사장에 참석한 이들은 펜폴즈 레드와인을 곁들인 고급 코스 요리를 즐겼다. 하지만 미란다 커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직접 싸 온 도시락을 먹었다.

미란다 커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와 와인을 앞에 두고 바나나와 코코넛 워터를 마셨다. 그녀는 사진에 ‘코코넛 워터와 바나나는 자연의 베타차단제다’라는 글을 더했다.베타차단제란 교감신경의 작용을 차단해 심박동 수와 심근 수축력을 감소시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혈압약이다.

미란다 커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호주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는 해당 행사장에서 도시락을 싸 온 미란다 커를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미란다 커는) 테이블 위에 있는 와인에 손도 대지 않았으며 자신이 가져온 음료만 홀짝였다. 식탁에서 바나나를 먹었다. 그게 그녀의 저녁 식사였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예쁜 여자도 독하게 관리하는데…”, “아름다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저렇게까지 관리를 해야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바나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지만,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