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입고 바이크를 탄다고..?” 그녀가 공개한 깜짝사진에 모두가 흠칫

‘초미니 원피스 입고..’ 아찔한 오토바이 라이딩 공개한 여자 연예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여자 연예인이 미니 원피스를 입고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겼다. 깜짝 라이딩 사진을 공개한 스타는 바로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다. 지난 1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필리핀 여행 중이라는 오정연은 “원래 첫날부터 계속 스쿠터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3일 내내 호우 경보가.. 드디어! 반짝함과 동시에 달려버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시골 섬 구석구석 조심조심 뽈뽈뽈”이라고 덧붙이며 오토바이 여행 중임을 알렸다.

사진 속 오정연은 원피스 치마를 입은 채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그는 늘씬한 각선미도 함께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너무 멋져요”, “부러운 여행이네요”, “언제나 안전운전 하세요”, “자유로운 여행 보기 좋네요”, “힐링 여행이 되시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오정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김태희, 이하늬와는 같은 서울대학교 스키 동아리 출신이라는 오정연은 김태희와의 친분을 KBS ‘승승장구’에서 자랑한 바 있다. 그리고 SBS ‘강심장’에서 김태희가 재인증하며 오정연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아울러 오정연은 발레 전공에 재즈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수차례 수준급 춤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방송에서 직접 운동을 시연하는 경우도 많다. 방송사 입사 면접 때도 춤을 췄다고.

그의 동기는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 등이 있다. 오정연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나경은과 경쟁했던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정연은 “KBS 입사 전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최종면접에서 나경은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는데, 한 끗 차이로 결국 떨어졌고 나경은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활동을 하며 ‘생생정보통’, ‘스타골든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 진행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다가 2009년 방송에서 만난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