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영상)

미국의 유명 여배우 알리슨 브리(41)가 호텔 복도를 나체로 뛰어다니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브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호텔 복도에서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중요 부위가 모자이크 됐다.

영상에서 브리는 호텔 복도에서 힘껏 뛰어다닌 뒤 한 객실 앞에 멈춰 섰다. 객실은 바로 브리의 남편 배우 데이브 프랭코(39)가 묵는 방으로 영상 하단에는 ‘프랭코는 내가 샤워 중인 줄 안다’라는 자막이 붙여졌다.

프랭크가 문을 열자 브리는 양손을 번쩍 든 뒤 “행복한 시사회의 밤”이라고 외쳤다. 이를 본 프랭코는 실소를 보인 뒤 “당장 나가”라고 외쳤다.

이에 브리는 “벌써 세 바퀴째 돌았다”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해당 영상은 이달 10일 아마존의 OTT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섬바디 아이 유즈드 투노우(SOMEBODY I USED TO KNOW·내가 알던 사람)’의 홍보 취지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영화는 브리와 프랭코 부부가 함께 각본을 쓴 작품으로 프랭코는 감독을, 브리는 주연 배우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브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화 포스터에도 알몸으로 초원을 달리는 브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브리는 미국 드라마 ‘커뮤니티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여배우다.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우’ 등이 있다. 남편 프랭코의 대표작은 영화 ‘나우 유 씨 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