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앞에서 친구 부인과 베드신…” 남배우의 정체 확인하기

친구인 감독 앞에서 그의 아내와 베드신을 촬영한 이후로 불편한 시간을 겪었다는 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영화 ‘존 윅 4’로 돌아온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2015년 영화 ‘노크 노크(Knock Knock)’를 찍을 당시 겪은 사연을 전했다.

영화 ‘노크 노크’는 일라이 로스(Eli Roth) 감독이 제작한 스릴러 영화로 당시 로스 감독의 아내였던 배우 로렌사 이소(Lorenza Izzo)가 출연했다.

‘노크 노크’는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 오랜만에 집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는 가정적인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얼마 후 폭우가 쏟아지자 그의 집에 두 명의 신비로운 여성 제네시스(로렌사 이소)와 벨(아나 데 아르마스)이 찾아오고 비에 젖은 두 여성을 그냥 보낼 수 없던 에반은 호의를 베풀어 집에 들어오게 한 뒤 제네시스와 벨이 에반을 유혹하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다뤘다.

키아누 리브스는 오랜 경력의 베테랑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하면서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고 한다.

로스 감독 앞에서 그의 아내 로렌사 이소와 베드신을 촬영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로스 감독은 그의 절친한 친구였기에 촬영 후 어색함이 오랜 시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을 당시 난처한 상황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오히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색함을 완화하려 했지만, 결국에는 나체로 촬영을 해야 했기에 더욱 어색해졌다고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나는 ‘헤이 엘리 네 아내 섹시하다’라고 농담을 하는 그런 남자가 아니었다”라면서 약간의 죄책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베드신이 두 사람의 우정을 망치지는 않았다.로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베드신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해 그 이상으로 기뻤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존 윅’ 시리즈가 4년 만에 돌아오면서 키아누 리브스의 ‘웃픈’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누리꾼들은 “저 상황을 상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하다”, “진짜 할리우드는 할리우드다”, “어떻게 저런 영화에 친구나 아내를 캐스팅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자배우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지자 많은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바로 앞에서 그런 장면을 …” “오우 생각만해도 어색해 미칠꺼같은데..대단하네.” “연기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라면 절대 못할듯..” 등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