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x리가 제 정신이 않아 보이긴 했다..” 주변사람들의 증언이…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금지약물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살를 받은 가운데, 남태현의 모발에서 금지약물이 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MBN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폭로한 서민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으며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정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금지약물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부지법은 오는 18일 남태현과 서민자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열 예정이다.

경찰은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필x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했다. 당시 서민재가 “남태현이 필x폰을 했다” 등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두 사람과 두 사람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범을 불법약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서민재는 SNS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직후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며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남태현도 “어제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라며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지만 필로폰 투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후 2022년 9월 이들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앞서 남태현은 지난 3월 8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변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주차한 후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하고 이후 2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였으며 남태현은 자신이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것에 대해 택시기사와 합의했지만,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이동시킨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남태현을 불러 소환 조사, 음주운전이 맞다고 결론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