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나 보다…” 그녀의 확실한 취향 (+확인하기)

걸그룹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EXID 멤버 하니와 정신과 의사 양재웅의 열애가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29일, 하니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열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열애설 보도 직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니와 양재웅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재웅은 ‘하트 시그널’의 패널로 출연하며 출연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지만 하니와의 접점은 없어 보여 네티즌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무엇보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해야했기에 이제 안희연이라는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한 하니에게 부담스러운 선택일 수도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방송에서 하니가 했던 말들을 기억하는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보였는데요, 과연 하니는 과거 무슨 말을 해왔던 걸까요?

1992년생으로 2012년 EXID로 데뷔한 하니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돌을 꿈꾸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제명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그때는 항상 위축되고 주눅 들어 있던 것 같다”며 나름의 이유를 찾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열심히 준비한 데뷔가 무산되었던 것이 큰 충격이었기 때문인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이돌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던 하니는 여러 우여곡적을 겪은 후 EXID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사실 EXID는 처음 데뷔했을 때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몇몇 멤버가 교체된 후 5인조로 자리를 잡았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무명 걸그룹으로 2년을 보내며, 같은 멤버였던 혜리는 일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 몰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4년 ‘위아래’라는 곡이 역주행하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최정상 걸그룹 자리에 올라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당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하니는 한 방송에서 “EXID 계약 기간이 끝나면 심리학을 전공해 후배 가수와 연습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연습생 시절 동고동락하던 친구들과 데뷔를 두고 경쟁하는 현실이 힘들었다”면서 “아이돌 연습생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4월에는 “학점은행제로 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가 몸 담은 이 세계를 위해, 연에계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양재웅과의 열애는 하니가 과거부터 말해왔던 ‘미래의 꿈’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에 큰 관심이 있었던 하니에게 심리학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대화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하니는 2023년 4월 13일 서울 논현동 소속사 써브라임 사옥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해 다시금 눈길을 모았습니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인 하니에게 “드라마 촬영에 남자친구 양재웅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이 들어가자 하니는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며 “나는 내 일에 있어서 연인이든 가족이든 거리를 두는 걸 좋아한다. 내 일은 내 일이고 당신의 일은 당신의 일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유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업, 나이를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가치관이 비슷하다. ‘쿵 하면 짝’하고 ‘짝 하면 쿵’하는 게 있다”며 “내가 어떤 걸 마음 먹거나 선택을 하려고 하면 응원해 주는 사람”이라고 양재웅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언젠가 할지도 모르겠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아빠가 내 남자친구를 몇 번 봤다. 맛있는 고기 먹고 하이볼 한 잔씩 하고 길 가는데 그날 기분이 좋았다. 그날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어 올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물 좋고 능력 좋은 멋진 사람 둘이 잘 만난듯”, “둘이 너무 잘 어울림ㅠㅠ 행복하길”, “하니 팬인데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돌 연습생 마음을 치료해주고 싶다니ㅠㅠ 그저 천사”, “만나는 사람만 봐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양재웅 괜찮은 사람인 듯”, “하니야 하고 싶은 거 다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