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도대체..

 영어 교사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A 씨는 최근 자신의 틱톡에 수업 도중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A 씨가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하던 중 갑자기 음악에 맞춰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여학생 1명과 남학생 2명도 교단으로 나와 함께 난데없는 댄스파티를 벌였다.

해당 영상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순식간에 400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댓글은 1만 5000개를 돌파했다.

다만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저런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 가고 싶다”, “수업이 지루할 틈이 없겠다”, “학생들이 행복할 듯” 등 긍정적인 반응과 “교사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행각”, “수업 시간에 춤판이라니” 등 부정적인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A 씨의 옷차림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상 속 A 씨는 가슴이 깊게 파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다. 이에 교사의 복장치고는 다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A 씨는 결국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를 당한 것인지, 본인 의견에 따른 것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A 씨가 근무했던 학교의 한 학생은 댓글을 통해 “선생님의 인플루언서 활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학교가 선생님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