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과감한 그녀의..칸영화제서 ‘파격 드레스’ 선보인 ..

가수 비비가 배우 김형서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F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화란’의 김창훈 감독과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 송중기, 홍사빈은 나란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검은색 턱시도와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비비는 등과 옆구리가 훤히 드러나는 롱 슬립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우아한 앞모습과 대비되는 반전 뒤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비비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비비는 배우 송중기, 김형서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날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화란’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배우들과 김창훈 감독은 끝나지 않는 박수 세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의 포옹을 나눴다.

비비는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눈물 나게 벅찬 경험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긴 박수 세례였고, 가장 천천히 흐른 시간이었으며 가장 강렬한 경험이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화란’으로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누아르 영화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