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지만……” 그녀의 솔직한 발언이…

‘박하경 여행기’ 배우 이나영이 남편인 원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기다림을 부탁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연출 이종필)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이나영의 OTT 첫 도전작이다.

“작품이 공개되면, 제 주변에서는 보통 제가 못 했던 걸 얘기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좋은 얘기만 해주더라고요. 제가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 ‘왜 이러지?’ 경계하고 있어요. 그래도 좋게 봐줬다는 건 공감을 많이 해줬다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제 바람이 통한 것 같아서 신기하고 다행이에요.”

이나영은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원빈 역시 ‘박하경 여행기’를 보고 좋아했다고. 이나영은 원빈이 ‘박하경 여행기’를 두고 “잘 만든 작품”이라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제가 먼저 보고, 나중에 같이 봤어요. 함께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감독님의 편집, 음악이 짜임새 있었다는 거예요. 그 부분 덕분에 같이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전 막연하게 생각했던 게 더 잘 나와서 좋았고요.”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멈춘 상태다.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은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나영은 “나한테 자꾸 그의 활동을 물어본다. 비슷한 상황”이라며 “그분도 (작품을) 열심히 보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