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같은 xx들은 내가..” 조영남 그는 도대체..

2016년 조영남은 그림 대작 의혹에 휩쌓인 바 있습니다. 송씨는 조영남이 자신의 작품을 ‘협업’한 것도 아니며, 기초적인 데생부터 채색까지 작품의 전 작업을 모두 그렸다고 폭로했습니다.

부당한 행위에 분노했던 송씨는 제대로 된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물론, 조영남이 사실상 관여한 정도가 낮은 작품에 조영남 자신의 이름을 붙인 것은 범죄적 행위라 주장했습니다.

이에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20년 6월 25일 대법원 1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영남에게 무죄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남은 “기가 막힌 건 재판하는 6년 동안. 나 쫄딱 망했다. 환불 때문에. 여자들이 한 명도 빠져나간 여자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실은 “그 여자들이 솔직히 빠져나갈 이유가 없잖아? 오빠하고 뭐 얽혀있는 게 없잖아. 돈에 얽혀있어. 애정이 얽혀있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조영남은 “꽃뱀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하자 이경실은 “오빠와 가끔 만나서 수다 떠는 게 다 아니냐”라며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또 조영남은 “내가 그러고 있는 동안 (내게서) 빠져나가지 않고 시집도 잘 가고 쌍둥이도 잘 낳았다”라고 설명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1945년생으로 올해 79세인 조영남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화가이며 1968년 ‘딜라 일라’로 데뷔해 한국 대중음악과 성악을 가요에 접목시켜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입니다.

조영남은 윤여정의 전남편으로도 유명합니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1975년 결혼해서두 아들을 낳았다가 1987년 이혼했는데, 배우로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집안 살림에만 충실한 윤여정에게 살림은 도와주지도 않고 윤여정 앞에서 대놓고 윤여정이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다고 하는 등 막장스런 결혼 생활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신혼 시절엔 둘의 인기가 좋았음에도 수입은 좋지 못해서 생활고를 걱정해야할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조영남은 살림을 도와주기는커녕 여자들과 놀러나 다녔다고 합니다.

이혼할 때에도 재산이 많았으면서 겨우 위자료로 5천만원만 줬고 바람핀 걸 들켜서 추궁당했을 때에도 적반하장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내연녀와 함께 살자고 말했습니다.

아들들의 학비를 대줬다는 조영남의 말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간에는 가진 거 다 줘서 빈털터리고 윤여정의 성격을 못견뎌서 이혼한 거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추파 및 성추행을 한다고도 유명합니다. 

2011년 9월 21일 방영된 ‘빅 브라더스’에서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왔는데, 멤버들을 포옹하는 과정에서 유독 태연만 강하게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했다는 논란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나이차만 3배나 저는 후배 여가수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자체가 파일럿 프로그램이라 주목도가 높지 못했는지 이후 별다른 해명이나 추가 논란도 없이 잊혀졌습니다.

2013년에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집에 방문한 서유리가 “친분을 통해서 작품을 더 싸게 살 수도 있느냐?”라는 말에 내 여자친구나 애인이 되면 가능하다라는 말이나 장모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며 추파를 던진 바 있습니다.

2014년 4월엔 연예가중계 촬영차 리포터 자격으로 집에 찾아온 레인보우의 멤버 김지숙에게 중반부에 결혼하자며 치근덕대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5년 10월 16일 방영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번엔 제시에게 1년 전 김지숙에게 했던 망언을 또 하였습니다.

음악 관련으로 이야기를 하러 온 제시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 없다면 얼마동안 싱글이였냐’, ‘난 너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 등의 음악과는 전혀 관련 없는 발언들을 진지하고 집요하게 하여 제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또  어딘가로 전화를 하며 ‘제시라고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조합 오랜만에 본다”, “잘 나온다”, “웃기네요”, “이경실님 진짜 잘 받아주네”, “대단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