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x놈 아닌가..”

현재 유재석에게 손절당한 연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양세바리’로 활약하여 ‘바리바리 양세바리’, ‘애블바디 쉑더바리’ 등의 유행어로 양세형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았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양세형은 디스하는 멘트를 자주 사용하는 등 주변인들과의 갈등이 빈번했다.

이어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에게는 공개적으로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원고 마감시간을 맞추지 못한 기안84에게는 시간 핑계를 대지 말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또한 양세형은 백종원에 대해 비꼬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이에 유재석은 양세형에게 “너는 참 심하다. 그러다 크게 맞는다면 어쩌려고”라고 경고 했지만 이에 양세형은 자신이 원래 2년에 한 번씩 맞는다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그 후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양세형의 출연도 방송에서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양세형은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그의 개성적인 목소리와 깐족한 태도는 방송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공격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자신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색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 때문에 양세형의 개그 스타일에 대한 불편한 의견이 많으며,다른 방송인들과 마찬가지로 양세형도 때때로 망가지는 것도 포함된 개그를 선보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당할 때는 정색하는 모습이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양세형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욱하는 성질 죽이기’라는 책을 보며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도 방송 태도가 개선되지 않아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