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상순, 나 말고도 다른 여자 만나고 다녔다…” 이효리, 그의 발언이 이어지자 듣는 모든이가 두 귀를 의심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튜브 ‘찐한형 신동엽’(이하 ‘찐한형’) 채널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 개그맨 정호철이 개그우먼 이혜지와 공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개그계 이효리, 이상순으로 불린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효리는 “우리 오빠가 왜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정호철은 “저희 커플도 여자가 돈을 더 많이 번다”고 이유를 설명하자 이효리는 “그런 것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다. 날 안 만났다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얼굴도 아니다. 실제 키도 크고 덩치도 크다.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매력 있다”며 남편 이상순을 치켜세웠다. 

이에 신동엽은 “(이상순이) 음악 하는 쪽에서 되게 인기가 많았다”라고 운을 띄우자 이효리도 “저만 남자가 많았던 게 아니다. 남편도 여자가 진짜 많았다”라고 이상순의 과거를 폭로했다. 연애할 때 어디 나가기만 하면 ‘어 오빠?’라고 이상순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심지어 미국에서도 아는 여자가 있어 이효리는 속으로 ‘이 남자 뭐지?’ 싶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저한테 많이 눌려서 미안한데 제게 가려질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라고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