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은 과거 무례한 상대 배우 멱살을 잡았던 순간을 언급했다. 최여진은 “그 남자 배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매너가 없다.
키스씬 찍는데 담배 피우고 오고”라며 키스씬 과정에서 몸에 피멍도 들었다고 폭로했다.
또 감독의 지시 사항과 추운 촬영 환경에도 얄밉게 행동해 드라마 현장에서 밉상으로 찍혔다고.
최여진은 “회식 날 분위기가 안 좋고 제가 실수할 까봐 최대한 멀리 떨어졌다”고 설명했지만 “‘우리 회사에서 누나 되게 싫어해’”라고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최여진은 “(회식 현장에서) 욕을 하고, 스태프들이 눈치보게 되지 않냐. 제가 사과를 드리고 상대 배우를 달래서 데리고 나갔다.
‘속상한 거 있으면 풀고 잘해보자’고 했더니 담배를 피우더니 연기를 얼굴에다가 불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그 순간 손이 올라가는데 먹자골목이었다. 손이 올라가는 순간 기사 제목들이 떠오르더라”며 “뺨 때리면 난리난다 해서 목울대를 쳤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활동하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지금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