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입고 만져달라고?” 그녀가 강남 한복판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서울에서 한 여성이 박스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었다.

이 여성은 현재 AV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인(A_in)이라는 사람이었다.

아인은 이번 행동을 행위 예술의 일환으로 설명했으며, 그녀의 목적은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아인은 “남자는 상반신을 벗어도 괜찮지만, 여성은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된다는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녀는 자신의 성격과 인생 경험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러나 이번 행동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아인의 행동이 ‘공연음란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공연음란죄의 구성요건은 공연성과 음란행위인데, 이를 적용하는 경우가 사안마다 달랐다.

한편, 아인이 소속된 기획사의 홍보 목적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으며, 이 경우 법률적 자문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