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상자가 모두 몇 개인지 맞춰 보세요” .. 10명중 9명은 틀린다는 이 문제(+정답 확인)

당신은 상자가 몇개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림 속에 상자가 쌓여있습니다. 상자는 모두 몇개일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정답을 맞추질 못한다는 이 문제, 100명중 90명은 틀린다고 한다.

당신은 상자가 몇개라고 생각하시나요?

신용대출 1년 새 11조 줄어…고신용자도 못 넘는 ‘대출 문턱’
신용대출 규모가 최근 한 해 동안에만 1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차주의 원리금 상환 여력이 악화하자,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크게 높여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용점수 900점을 넘지 못하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값의 제2금융권 문을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5조46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10조6937억원)나 줄었다. 지난해 10월 6015억원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2021년 12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문턱을 크게 높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5대 은행이 지난해 12월 새로 취급한 가계 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923점으로 1년 전보다 19점 높아졌다. 우리은행이 939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925점) ▲농협은행(924점) ▲하나은행(922점) ▲국민은행(905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신용등급별 점수는 ▲1등급 942~1000점 ▲2등급 891~941점 ▲3등급 832~890점 ▲4등급 768~831점으로 구분되며 3등급까지를 고신용자로 분류한다. 현재는 신용 1등급에 해당하지 않으면 고신용자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셈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린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치르고 대출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 30개 저축은행의 고신용자(신용점수 801~900점) 대상 신용대출(3억원 이상) 평균금리는 15.8% 수준이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여력이 크게 떨어진 탓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 연속 인상해 3.50%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치솟은 대출금리에 가계의 신용 위험이 확대된 것이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중 신용대출 연체율이 0.05%p 상승한 0.76%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시중은행들은 가계 신용대출 취급에 보수적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태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는 그간 부진했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일부 상쇄하기 위한 수준으로 유의미한 태도 변화로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경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관련 대출에서 많이 위축됐었다”며 “시중은행들은 기업대출을 많이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에서는 조금 더 유치하려는 태도가 반영된 건데, 신용대출의 완화 폭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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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1년 새 11조 줄어…고신용자도 못 넘는 ‘대출 문턱’
신용대출 규모가 최근 한 해 동안에만 1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차주의 원리금 상환 여력이 악화하자,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크게 높여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용점수 900점을 넘지 못하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값의 제2금융권 문을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5조46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10조6937억원)나 줄었다. 지난해 10월 6015억원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2021년 12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문턱을 크게 높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5대 은행이 지난해 12월 새로 취급한 가계 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923점으로 1년 전보다 19점 높아졌다. 우리은행이 939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925점) ▲농협은행(924점) ▲하나은행(922점) ▲국민은행(905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신용등급별 점수는 ▲1등급 942~1000점 ▲2등급 891~941점 ▲3등급 832~890점 ▲4등급 768~831점으로 구분되며 3등급까지를 고신용자로 분류한다. 현재는 신용 1등급에 해당하지 않으면 고신용자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셈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린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치르고 대출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 30개 저축은행의 고신용자(신용점수 801~900점) 대상 신용대출(3억원 이상) 평균금리는 15.8% 수준이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여력이 크게 떨어진 탓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 연속 인상해 3.50%로 급격히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치솟은 대출금리에 가계의 신용 위험이 확대된 것이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중 신용대출 연체율이 0.05%p 상승한 0.76%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시중은행들은 가계 신용대출 취급에 보수적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태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는 그간 부진했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일부 상쇄하기 위한 수준으로 유의미한 태도 변화로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경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관련 대출에서 많이 위축됐었다”며 “시중은행들은 기업대출을 많이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에서는 조금 더 유치하려는 태도가 반영된 건데, 신용대출의 완화 폭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