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둘이 만나게 될 줄이야”… 주지훈♥정유미, 갑작스럽게 전한 로맨스 소식에 모두가 ‘깜짝’

주지훈♥정유미, 갑작스럽게 전한 로맨스 소식에 모두가 ‘깜짝’ 소식이 들려왔다.

은행 가계대출 금리, 올해도 내렸다 다시 올렸다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가계대출 금리를 둘러싼 과당 경쟁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0.05~0.20%포인트 올렸다.

상품별 금리 인상폭을 보면 은행채 5년물을 준거금리고 삼는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0.15%포인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6개월물이 기준인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0.20%포인트 올랐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10%포인트, 신용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신한주택대출의 경우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상품은 지난 20일 기준 0.20%포인트 오른 4.21~5.82%로, 은행채 5년물 기준 혼합형 상품은 3.51~5.52%로 인상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주담대 가산금리를 0.23%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5일 4.07~5.47%에서 지난 19일 4.12~5.52%, 같은 기간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3.86~5.26%에서 4.09~5.49%로 올랐다. 혼합형 주담대 금리 역시 3.39~4.79%에서 3.75~5.15%로 올랐다.

해당 기간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가 3.66%로 전월 대비 0.18%포인트 떨어지고 신잔액 코픽스는 전월과 같은 3.29%를 유지했지만 가계대출 금리가 뛴 것은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금리 인하 경쟁이 불붙었던 지난달과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인프라에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포함하면서 은행들은 대환 수요를 잡기 위해 잇따라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9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되자마자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를 0.5%포인트 낮춘 바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를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데에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 인하 경쟁이 상충돼서다.

앞서 금융당국과 5대 은행은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2%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월 말 기준 695조3143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조9049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 잔액은 534조3251억원으로 한 달 새 4조4330억원 늘었는데 전월(3조6699억원) 증가폭보다 커졌다. 주담대가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1월(4조9958억원)에 이어 2개월 만이다.

이에 은행들은 다시 서둘러 금리 인상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한 금리 운용기준을 상향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안정화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19일부터 소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이 ‘은행 간 경쟁 촉진’과 ‘가계대출 관리’라는 상충되는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다가 혼란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금융위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확대하며 가계대출 경쟁 촉진에 따른 금리 인하를 기대한다고 밝혀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이자부담 완화 두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하기엔 쉽지 않다”며 “조화롭게 두 정책을 끌고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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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 개시 이후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신용대출 금리도 덩달아 하락 추세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카카오뱅크 일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4%대를 기록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금융채 6개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현재 기준 4.61~5.95%다. 이는 지난해 말 신용대출 금리 상단보다 0.54%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금융권에서 가장 저렴한 대출금리를 내세우며 주담대 대환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5.32~7.89%)보다 낮다. 같은 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32~7.89%다.

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금융채 6개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현재 기준 4.61~5.95%다. 이는 지난해 말 신용대출 금리 상단보다 0.54%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금융권에서 가장 저렴한 대출금리를 내세우며 주담대 대환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5.32~7.89%)보다 낮다. 같은 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32~7.89%다.

작년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되며 은행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용대출 금리는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았다.

올해 들어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데는 은행권의 주담대 대환대출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해 더 나은 조건의 금융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앞선 지난해 5월 31일 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8개월 간 11만8773명, 2조7064억원 규모의 이동이 있었고, 이후 이달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대환 대출 서비스가 시작됐다.

5대 은행에는 주담대 대환 시행일인 9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총 1만1534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신청금액은 1조9487억원으로, 현재 시점에선 2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 이후 이달 5대 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신청이 2조원을 돌파했다”며 “주담대 갈아타기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관심이 추가로 증가하면서 차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은행권 금리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자금 유치를 위한 은행권 대출 금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31일부터 세 번째 대환대출 서비스인 ‘전세대출 대환대출’이 개시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날 31일부터 ‘전세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규모는 지난해 11월 기준 169조원으로 주담대, 신용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대표적인 서민주거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전세대출 시장이 주담대 시장에 비해 규모는 작더라도, 주거래 고객을 유치한다는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다”며 “차주 모시기 경쟁 차원에서 금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