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절약방법 잘못 알고 있다가 요금폭탄 맞을 수 있어요. 제대로 절약방법 알아가세요.

항상 여름철만 되면 전기세 걱정때문에 에어컨 안돌리고 계신가요. 이제는 그럴 필요없습니다. 아래내용에서 소개해드리는대로 하면 24시간 에어컨 켜놔도 전기세 걱정안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간혹 잘못된 내용들도 많이 보여서 오히려 역효과를 가질 수 있으니 오늘 제대로 알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에어컨 시작은 무조건 최대로 쌔게 가장 강력하게!

대부분 전기세 걱정때문에 바람세기를 약하게 설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건 잘못된 방법입니다. 어컨의 전기세를 결정하는 요인은 바로 ‘실외기 작동시간’인데요✔

에어컨 작동 시 바람세기를 약하게 튼 상태에서 원하는 희망온도까지 맞추면 오히려  실외기 작동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허지만 본인이 원하는 희망온도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면 강력한 바람과 최저온도 설정은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지만 내가 원하는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도달한 이후에는 전기 소모가 평준화되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 에어컨을 사용할 때 스마트 냉방이 있는 에어컨이면  리모컨에 ‘스마트 냉방’ 버튼을 사용하고 이 버튼이 없다면 ‘쿨파워’나 ‘최저온도’를 설정하시고 희망온도까지 올려주시면 됩니다.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이때부터 에어컨 실외기는 절전모드로 약하게 꾸준히 돌아가게 되면서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기사용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에어컨 종류 확인

하지만 모든 에어컨이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되는 건 아닙니다. 우선 가장 먼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의 종류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에어컨의 종류에 따라 에어컨을 24시간 풀가동해도 괜찮은지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 몇 년 안에 에어컨을 구매하셨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에어컨을 구매한 지 10년이 넘었다면 에어컨이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 인터버 에어컨

구별방법: 2011년 이후 모델로 에어컨에 부착된 전기 안전관리법 표시를 확인해 전격 중간, 최소로 구분되어 있음.

설정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전력 소모가 크지만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최소한으로 작동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본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사용되는 전력이 적습니다.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절전 모드로 변환되기 때문에 12시간 내내 트는 것이 2시간 간격으로 껐다 키는 것 보다 전기요금이 절약됩니다.

☑️ 정속형 에어컨

구별방법: 2011년 이전 모델로 에어컨에 부착된 전기 안전관리법 표시를 확인했을 때 전격이 분할되지 않음

계속해서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는 뜻으로 설정온도를 맞춰두면 에어컨이 설정온도보다 더 낮아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동되다가 실내온도가 낮아져도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저렴하지만 사용되는 전력이 많습니다.

정속형은 실외기가 계속 가동되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었다 하는 것이 12시간 내내 틀었을 때보다 전기요금이 절약됩니다. 1시간 동안 풀로 틀어서 온도를 낮추고 희망 온도를 적당히 높게 올려 유지합니다. 

인버터와 정속형 구분 방법은 제품 스티커를 확인하면 냉방능력, 정격 능력 항목이 있으면 인버터 에어컨이며 표기되어있지 않다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에어컨 전기세 폭탄 피하는 방법

에어컨 필터 2주에 한번 청소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가득 쌓여있게 되면 평소보다 전기요금이 3~5% 더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게 되면 풍량도 높아지면서 전기세가 적게 나오게 됩니다.

에어컨+ 선풍기

에어컨만 25도에 맞춰 틀 때보다 26도로 맞추고 선풍기를 같이 쓰는 게 더 시원해집니다. 선풍기의 바람 방향을 천장을 향해서 공기가 빨리 순환되게 하면 냉방효율이 좋아지는데요. 에어컨 온도 1도만 올려도 20~40% 전기료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커버 달기

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에 의하면 에어컨 실외기를 시원하게 유지하면 전기료 절약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돗자리나 은박지로 그늘을 만들어주면 좋은데요. 편하게는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구입해서 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용 안 할 때는 콘센트 꼭 뽑기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모든 가전제품들은 사용 안 할 때 콘센트를 뽑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콘센트를 계속 꽂아두면 대기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사용 안 할 때는 꼭 콘센트를 뽑아주세요.

에어컨 실외기 찬물 뿌리기

에어컨 틀기 전 뜨거운 실외기에 찬물을 천천히 뿌려서 실외기를 식혀주면 전기세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실내온도 역시 빨리 낮아지죠. 하지만 수돗물은 염소성분이 있기 때문에 실외기가 부식될 수 있으니 하루 정도 물을 받아둔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커튼과 블라인드로 실내 빛 차단하기

커튼은 50% 블라인드는 15% 일사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밝은 색의 제품은 실내로 햇볕이 들어와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을 막아주기 효과가 있어서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효과가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