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만에 굽은 거북목이 쫙 펴집니다” 유명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스트레칭 비법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사용 및 사무 업무로 인해 좋지 않은 자세로 거북목이

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거북목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교정하지 않으면 소화불량, 오십견,

목디스크 등 다양한 질병이 올 수 있고 관절염을 앞당길 수 있는 시한폭탄을

 내 몸에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를 인지하고 예방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거북목 교정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자가진단

  • 귀구슬, 어깨 중앙에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 어깨 중앙에서 위로 수직선을 그었을 때 스티커 간의 거리가 2.5cm 이하면 정상이며 
    2.5cm 이상이면 거북목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고 5cm 이상은  심각한 거북목으로 진단됩니다.

거북목 개선 운동방법

벽 기대기 운동을  통해 거북목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벽에 뒤꿈치와 엉덩이, 머리까지 붙여준 상태에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내밉니다.

뒤통수만 벽에 대고 엉덩이, 등, 어깨를 모두 떼어냅니다.

그 상태로 뒷목 근육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15초간 유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갈비뼈와 배가 나오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배가 앞으로 나오게 되면 등과 어깨가 뒤로 말려 관절이 제대로 펴지지 않기 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고 목뼈 정렬이 유지되어야 거북목이 완화됩니다.

이 동작을 15초씩 10회만 반복해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15초 이상 너무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두통이나 목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15초씩 반복해서 진행해주시는 걸 권장합니다.

만약 10회씩 하시는 게 어렵다면 무리가지 않도록 본인의 체력에 맞춰

횟수를 늘려가셔도 좋습니다.  벽 기대기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게 거북목 완화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벽 기대기 운동 효과

슬리피의 경우 단 5회만 진행하고 측정해보았는데요.

운동 전 6.1cm에서 운동 후 2.6로 무려 3.4cm나 줄어들었습니다.

배기성의 경우는 심한 거북목 상태는 아니었지만 측정 결과 운동 전 4.5cm에서

운동 후 3,6cm로 0.9cm가 감소되었습니다.

거북목을 방치하면 무릎 관절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가 굽고 척추, 고관절, 무릎까지 체중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충격을 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거북목이 있다면 체형 변화와 각종 질병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