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방송에서 소개되어서 화제였다는 시나몬 가루! 이 시나몬 가루를 먹으면 운동하지 않고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 계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허나 계피를 평소 시나몬 처럼 먹게 된다면 정말 큰일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나몬과 계피는 서로 다른 종으로 계피를 시나몬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데요.
계피에는 쿠마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암을 유발하고 신장, 간 및 폐 손상을 일으키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론 시나몬은 사실 함량이 너무 낮아서 거의 안 들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실론 시나몬이 카시아 시나몬(일반 계피)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카시아 시나몬(일반 계피)을 1~2티스푼 정도 섭취하면 쿠마린 허용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계피를 이용해 건강을 챙길 때는 실론 시나몬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론 시나몬 섭취 방법 중 추천해 드리는 것은 계피 꿀차를 만들어 먹는 것인데요. 몸에 좋다는 계피 꿀차를 만들 때도 실론 시나몬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시나몬 꿀차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시나몬을 빈 유리병에 300g 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꿀을 1.2L로 유리병을 채워서 잘 섞이게끔 저어주세요.
기준 비율은 4:1로 하되 시나몬의 향과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꿀의 비율을 8:1로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시나몬 꿀차는 3일 정도 숙성 후 하루 1스푼씩 드시면 됩니다.
시나몬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서 따뜻한 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폴리페놀은 인슐린 민감성 향상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좋은 성분이며 뜨거운 물과 섭취할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꿀과 계피를 섞으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항체 생산을 촉진시켜 기침이나 감기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커피에 넣어 마시는 것입니다.
커피 한 잔에 시나몬 1/2티스푼을 넣어 섞어 마시면 우리가 알던 계피에 비해 향과 맛이 아주 부드럽고 매운맛이 덜하기 때문에 은은한 향과 맛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 생산지인 멕시코에서는 이미 커피의 시나몬 스틱을 얹은 카페드올라라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하는데요.
체내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며 각종 염증 분자를 차단해 염증에 관련된 질병의 발병률을 낮춰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속을 따뜻하게 데우는 성질에 의해 혈액 순환에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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