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딸이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간 지 정확히 두 달이 지났다.
울기도 하지만 이젠 크게 울지 않고 웃기도 하지만 아직은 크게 즐겁진 않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손을 붙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진태현은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데 참 쉬우면서 참 어렵다.원래의 삶으로 많이 돌아왔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저희 응원해주시는 오늘의 여러분도 사랑하고 표현하고 안아달라. 세상을 버틸 수 있는 힘은 사랑이고 감사에 있다”며 “
오늘도 지나가고 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내일이 빨리 오면 좋겠다. 또 시작합시다. 우리”라고 덧붙였다.
너무나 큰 아픔이겠지만, 조금씩이라도 힘을 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