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왜 여깄어?” 송중기, 참다 못해 건넨 한마디에 모두가 깜짝, 도대체 무슨일?

15일 오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는 ‘빈센조’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 전여빈 사진, 영상들이 다수 올라왔다. ‘빈센조’는 지난해 5월 초 종영한 작품이다. 약 1년 7개월 만에 열린 ‘빈센조’ 종방연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실화냐며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빈센조’ 종방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미뤄졌다가 올해 연말이 돼서야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작품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지만, 이날 종방연에서만큼은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올라온 영상에는 ‘빈센조’ 주연이었던 송중기가 마이크를 들고 여러 멘트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중기는 “아무튼, 아니, 다 안 바빠? 왜 이렇게 많이 왔어요? 야, OO아! 너 작품 안 하니? 어?”라고 위트 있는 말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송중기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여빈과 나란히 서서 극 중 대사 ‘아스페 따떼따떼따떼’를 구호처럼 외치며 단합력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날 송중기와 전여빈은 어깨동무 등과 같은 친근한 스킨십을 하며 여전히 사이좋음을 자랑했다. 

‘빈센조’ 시즌2 이야기가 나오자 송중기는 “그러면 돌아가신 분들은 어떡하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환생! 환생!!”이라는 말이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환생’은 송중기가 현재 출연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오는 핵심 내용이기에 더 큰 폭소를 만들어냈다.